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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한국 기업 최초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 넘어..전 세계 빅테크 통틀어 최초

삼성전자 사옥
삼성전자 사옥

한국의 삼성전자가 올 3분기 잠정 영업이익 107조 4천억원(미화 약 800억 달러)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의 분기별 영업이익이 100조원을 넘은 것은 한국 기업으로는 사상 처음이며 애플,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를 포함해도 최초의 기록입니다.

세계 시가총액 1위인 엔비디아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637억 달러로 한화로는 약 85조4천억원 규모입니다.

전 세계를 통틀어 분기별 영업이익이 100조원을 넘은 것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가 2022년 2분기에 거둔 865억 달러(132조원) 가 유일합니다.

삼성전자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4조원의 2026년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이같은 실적은 전기와 대비할 때 매출은 13.70%, 영업이익은 20.01% 증가한 것이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한 것이라고 삼성전자는 밝혔습니다.

삼성전자의 이같은 기록적인 매출과 영업이익은 주력 분야인 인공지능(AI) 확산과 반도체 초호황에 힘입은 것입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한국 기업 최초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2010년 국제회계기준을 선적용함으로써 글로벌 기준에 입각한 정보 제공을 통해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가치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주가치를 제고해 왔다고 보도자료에서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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