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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한 북 핵 수석대표 통화…북한 당 대회 평가 공유


스티브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지난달 9일 서울을 방문했다.
스티브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지난달 9일 서울을 방문했다.

미국과 한국의 북 핵 수석대표가 북한의 노동당 제8차 대회 등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습니다.

한국 외교부에 따르면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오늘(15일) 오전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와 북 핵 수석대표 협의를 유선으로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양측이 이번 협의에서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에 진전을 가져오기 위한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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