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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민주 하원의원 '미국 핵무기 폐기 법안' 발의…"북 핵 위협 감안 시의적절"


엘리너 홈즈 노턴 미국 민주당 하원의원.

미국 하원에 최근 미국의 핵무기 폐기를 요구하는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민주당의 엘리너 홈즈 노턴 하원의원이 지난 26일 발의한 이 법안은 다른 핵 보유국들이 핵무기 폐기에 착수했다는 점이 공식 인증되면 미국도 핵무기를 무력화하고 해체하기 위한 국제 협약에 서명하고 비준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이 골자입니다.

또한 미국은 핵물질과 방사성 폐기물을 엄격하게 통제하고 핵 없는 에너지를 사용해야 한다고 명시했습니다.

법안은 또 미국이 핵무기 프로그램에 사용했던 예산을 주택과 의료, 환경 복원 등 국내 사회간접자본시설 필요를 충족하는데 전용하도록 했습니다.

1994년부터 이 같은 법안을 추진해온 노턴 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 법안은 북한의 지속적인 핵 위협을 고려할 때 특히 시의적절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여전히 해결이 시급한 국내 문제들이 많다며, 미국이 핵무기 자금을 국내 문제 해결에 전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VOA 뉴스 이조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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