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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칸나 의원 "한국전 종전 촉구 결의안 재상정 계획"


로 칸나 민주당 하원의원.

미국 민주당의 로 칸나 하원의원이 한국전쟁 공식 종결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내년 초 시작되는 다음 회기에 다시 상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칸나 의원은 19일 VOA에 이같이 밝히며, 이번 대선에서 승리를 선언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집권할 경우 “한반도 평화는 외교정책에서 최우선 사안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 결의안이 “상원과 하원에서 모두 폭넓은 지지를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칸나 의원은 그러면서 “21세기는 끝없는 전쟁이 아닌 평화에 의해 규정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칸나 의원이 지난해 2월 처음 발의한 한국전 종전 촉구 결의안은 소관 상임위원회인 외교위와 보훈위에 1년 반 넘게 계류 중입니다.

결의안은 이번 회기가 종료되는 연내에 처리되지 못하면 자동으로 폐기됩니다.

이 결의 조항은 지난해 하원의 2020회계연도 국방수권법안에 포함돼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상원과 조율한 최종안에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민주당 진보코커스 소속 의원들을 중심으로 총 51명의 의원이 이 결의안 지지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미 의회 내 진보세력을 대표하는 인사로 꼽히는 칸나 의원은 캘리포니아주를 지역구로 하는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이 내년 부통령직으로 옮겨갈 경우 상원 공석을 대체할 유력 인사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VOA 뉴스 이조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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