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캐나다, 대북제재 위반 감시 '네온 작전' 2년 연장


캐나다 정부가 북한의 해상 대북제재 위반 활동 감시 작전에 투입한 공군 소속 CP-140 '오로라' 해상초계기.

캐나다가 북한의 해상 대북제재 위반 활동 감시 작전 운용 기간을 2년 연장했습니다.

캐나다 외교부와 국방부는 지난 23일 발표한 정부 합동 보도자료를 통해 캐나다의 유엔 대북제재 위반 감시 활동인 ‘네온 작전’의 운용 기한을 오는 2023년 4월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네온 작전은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이행을 지원하기 위한 다자간 협력 노력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작전 기한 2년 연장을 통해 유엔 결의로 금지된 연료의 선박간 환적 등 해상 제재 회피 의혹 활동을 적발하는 감시 활동을 위해 군함과 군용기, 인력 등을 지속적으로 파견하는 것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네온 작전은 캐나다가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와 국제 안보에 두는 중요성과 유엔 제재 체제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마크 가뉴 캐나다 외교장관은 이번 연장 조치와 관련해 "캐나다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에 전념하고 있다”며, “네온 작전 기한 연장은 북한이 진로를 변경하고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하지 않을 수 없게 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유엔 안보리 제재 체제에 대한 캐나다의 계속된 지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일본, 영국, 프랑스 등 7개국은 2017년 채택된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라 북한 선박의 불법 환적 등에 대한 해상 감시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VOA뉴스 오택성입니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