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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국무장관 "유엔 대북 결의 공동 약속 동맹과 함께 이해"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오른쪽)이 13일 마리스 페인 호주 외무장관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오른쪽)이 13일 마리스 페인 호주 외무장관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인도태평양 역내 위협에 대해 동맹국과 함께 도전에 맞설 것이며, 유엔 안보리 대북 결의에 대한 공동의 약속도 동맹과 함께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13일 미국을 방문한 마리스 페인 호주 외무장관과 회담 직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동맹인 호주 정부와 인도태평양 역내 문제에 대해 폭넓은 협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유엔 안보리 대북 결의에 대한 공동의 약속도 이해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또 미국은 중국의 경제적 강압 등 역내 위협에 직면해 호주를 결코 홀로 남겨두지 않을 것이라면서, 미국과 역내 동맹국들은 이들의 위협에 맞서 서로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페인 장관은 호주와 미국은 민주주의와 인권, 투명성 등 깊이 공유된 가치와 경험으로 묶여 있다며, 인도태평양 역내 우선순위 해결을 위해 국제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조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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