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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십자 "코로나 사태에도 대북 장애인 지원 활동 지속"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로고.

국제적십자위원회(ICRC)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속에서도 북한 내 장애인 재활과 신종 코로나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지만, 장애인 지원 활동 규모는 전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CRC는 14일, ‘북한 내 활동보고서’(Activities of the ICRC in the DPRK-DEC 2020)와 ‘북한 내 재활 프로그램’(Physical Rehabilitation programme in the DPRK-DEC 2020) 보고서를 공개하고 이같이 전했습니다.

먼저 활동 보고서는 조선적십자회에 대한 지원 사업으로 재난대응용품 창고를 유지하고 비상용품 배급을 지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국제적십자사의 신종 코로나 대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1만 2천 달러를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재활 프로그램 보고서에서는 평양과 송림에 있는 장애인 재활센터에서 물리치료와 재활훈련을 실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전년도에는 1월부터 9월까지 2천 295명이 6천 790건의 관련 서비스를 받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그보다 적은 1천 566명이 모두 3천 217건의 서비스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는 지난 2002년 3월 북한 보건성과 3개년 협력 사업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장애인 지원 사업을 시작했으며, 송림과 낙랑 재활센터에서 불발탄 사고 등으로 부상을 입은 주민에게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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