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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 중국 3개국 관광장관 회의가 11일 일본 도쿄에서 이틀 일정으로 개막됐습니다.

이번 회의는 4년만에 재개된 것으로 세 나라 장관들은 관광객 상호 교류 확대와 동아시아를 국제 관광지로 발전시키는 방안 등에 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 회의에는 한국의 김종덕 문체부장관과 일본의 오타 아키히로 국토교통성 대신, 중국의 리진자오 국가여유국장을 비롯해 세 나라 관광업계 관계자 300 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일본의 ‘교도통신’은 한국과 중국 관광객들의 일본 방문은 꾸준히 늘고 있지만 두 나라에 대한 일본 관광객은 줄고 있다며 이에 대한 개선 방안 등이 12일 발표될 공동성명에 포함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세 나라는 또 2018년 한국의 평창에서 열리는 동계 올림픽과 2020년 도쿄 하계 올림픽을 앞두고 서방 관광객 공동 유치 전략과 문화적 차이를 줄이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입니다.

세 나라 관광장관 회의는 지난 2006년 일본 훗카이도에서 처음 열린 뒤 2011년까지 해마다 개최됐었습니다. 하지만 2012년 중국이 일본과의 영유권 문제로 참석을 취소하면서 지난 4년 간 회의가 열리지 못했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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