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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하룻밤 새 베이루트 중심부 4차례 공습…남부서 레바논군 3명 사망

이스라엘의 공급으로 레바논 베이루트 건물이 무너져 있다.
이스라엘의 공급으로 레바논 베이루트 건물이 무너져 있다.

이스라엘이 18일 헤즈볼라 국제 테러 조직을 겨냥한 공세를 확대하며, 8시간 동안 베이루트 중심부 건물 4곳을 공습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베이루트에서 헤즈볼라가 운영하는 금융기관 ‘알카르드 알하산(Al-Qard al-Hasan)’ 관련 시설을 타격했으며, 해군이 도시 내 헤즈볼라 요원들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레바논 보건부는 베이루트 중심부 공습으로 최소 12명이 사망하고 41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부는 민간인과 전투원을 구분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스라엘은 또 헤즈볼라의 병력과 무기 이동을 차단하기 위해 리타니강을 가로지르는 교량을 표적으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역은 이스라엘군이 작전을 수행 중인 남부로 이어집니다.

이스라엘군은 바추라(Bachoura) 지역 공습에 앞서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피 경고를 내리고, 헤즈볼라 시설을 타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공습에 앞서 민간인 피해 위험을 줄이려는 조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레바논 군은 남부 도시 나바티예에서 별도의 이스라엘 공습으로 레바논 군인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군 병력이 부상했다는 보도를 인지하고 있다며, 해당 사건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레바논군이 아닌 헤즈볼라를 대상으로 작전을 수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레바논 보건부는 3월 2일 이후 이스라엘 공습으로 900명 이상이 사망하고 1천 774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레바논 당국은 100만 명 이상이 피란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아동기금(UNICEF)은 최소 111명의 어린이가 사망하고 334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달 레바논 남부에서 헤즈볼라와의 교전으로 이스라엘군인 2명이 사망했습니다. 헤즈볼라의 로켓 공격으로 이스라엘에서도 일부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1997년 10월 8일 헤즈볼라를 해외 테러 조직으로 지정했습니다.

VOA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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