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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이란 중부·서부 군사 목표물 타격…이란 미사일 공격에 대한 보복"

이스라엘이 자국을 향한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대한 대응으로 현지시간 8일 새벽 이란 테러 정권의 군사 목표물을 공습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이 자국을 향한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대한 대응으로 현지시간 8일 새벽 이란 테러 정권의 군사 목표물을 공습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자국을 향한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대한 대응으로 이스라엘 공군이 현지시간 8일 새벽 이란 테러 정권의 군사 목표물을 공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4월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동 군사작전 이후 체결된 휴전 이후 양측 간 첫 무력 충돌입니다.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에 게시한 성명에서 군 정보기관의 지원을 받은 이스라엘 공군 전투기들이 이란 서부와 중부의 군사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공습 대상에 대한 추가 세부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란 국영 및 반관영 매체들은 8일 새벽 수도 테헤란과 인근 카라지, 중부 이스파한, 북서부 타브리즈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이란 당국자들은 이란의 지원을 받는 무장 테러단체 헤즈볼라의 거점인 레바논 남부 베이루트를 이스라엘이 공습한 데 대한 보복으로, 수 시간 뒤 이란 정권 군이 이스라엘 주요 인구 밀집 지역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이스라엘의 이번 보복 공습에 대한 VOA의 논평 요청에 아직까지 답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미국의 뉴스 전문 매체 ‘악시오스(Axios)’는 익명의 미국 당국자를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7일 이란의 미사일 공격 이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통화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네타냐후 총리에게 "합의 측면에서 좋은 결과에 매우 가까이 와 있기 때문에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8일 휴전 이후 이란이 핵무기 개발 야망과 기타 악의적인 활동을 포기하는 내용을 담은 합의를 성사시키기 위해 협상을 추진해 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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