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은 최근 미국과 공동으로 진행 중인 작전의 일환으로, 이란 테러 정권 소속 군 관계자 3명을 추가로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작전을 통해 이슬람 공화국은 현재 우라늄 농축과 탄도미사일 생산 능력을 상실했다고 이스라엘 측은 전했습니다.
이스라엘 국방군(IDF)은 20일 여러 소셜미디어 게시물에서 자국 전투기가 이슬람 혁명수비대(IRGC) 대변인인 알리 모하마드 나이니를 야간공습으로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게시물에서는, 이번 주 초 이스라엘 공습으로 제거된 바시즈 사령관과 함께, 바시즈 정보부 책임자인 에스마일 아마디도 사망했다고 IDF가 전했습니다.
20일 오후, 이스라엘 군은 이틀 전 실시한 공습을 통해 이란 정보부의 핵심 지휘관 메흐디 라스타미 쉬마스탄을 사살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19일 기자회견에서 2월 28일 시작된 미-이스라엘 합동 공세가 정권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 추진 산업을 파괴했다고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미 20일이 지난 지금, 이란은 우라늄을 농축할 능력도, 탄도미사일을 생산할 능력도 없다”며 “우리는 이 능력들을 계속해서 분쇄하고 있으며, 재가 될 때까지 분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월 9일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새 최고지도자로 지명했으나 그의 지위에 대한 증거는 제시하지 않은 이란 정권의 상황과 관련해 “누가 이 정권을 운영하는지 확실하지 않다”고 언급했습니다. 미국 관리들은 하메네이가 이번 작전 초반 공습에서 부상을 입었으며, 그의 아버이자 전임자인 알리 하메네이가 제거됐다고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최고위 자리를 노리는 내부 인사들 사이 긴장이 상당히 존재한다”면서
“입장이 통일되지 않아 때로는 서로 상반된 명령이 내려지기도 하고, 실행했다가 철회하기도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리고 이번 작전이 얼마나 더 지속될지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하면서도 “이번 전쟁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빨리 끝날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0일 백악관 행사에서 “우리는 이란에서 매우 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발언은 최근 며칠간 트럼프 대통령이 내놓은 낙관적인 평가와 궤를 같이하는 것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19일에도 백악관 기자들에게 ‘에픽 퓨리 작전’이 “예정보다 상당히 앞당겨 진행되고 있다”며 “곧 끝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이란 정권은 20일 이스라엘 인구 밀집 지역을 향해 더 많은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그중 몇 발은 방공망을 피해 지상에 떨어졌습니다.
이스라엘 언론은 집속탄으로 보이는 물체가 중부 도시 레호보트의 한 주택을 타격해 여러 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다른 미사일은 예루살렘 구시가지의 유대인 지구 인도에 떨어져 시설 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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