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이집트 대통령에게 팔레스타인과의 직접 회담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11일 각료회의에서 오는 13일 이집트에서 호스니 무바락 대통령과 만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지난 주 워싱턴에서 미국의 바락 오바마 대통령과 회담을 마친후 지금이야말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 직접 회담이 재개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팔레스타인의 마무드 압바스 자치 수반은 이스라엘과의 직접 회담은 현재로서는 시간 낭비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압사스 수반은 접경지대와 안보 문제에 관한 미국 중재의 왕복 외교에서 진전이 이루어지기 전에는 양측간 직접 회담이 재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