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바그다드에 있는 보석상 3곳에 강도가 들어 최소한 8명이 숨졌습니다.
이라크 내무성은 무장괴한들이 17일, 바그다드 서부 만수르 지역에 있는 보석상 3곳을 공격해 보석상 주인을 모두 살해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라크 내무성은 괴한들이 보석을 훔친 뒤 탈출하면서 현장에 도착한 보안군과 총격전을 벌였고, 이 와중에 괴한 2명을 포함해 최소한 5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장에서 이를 지켜보던 사람까지 포함해 최소한 3명이 다쳤습니다.
이라크 정부는 돈을 마련하기 위해 이런 공격을 한다고 반군들을 비난하고 있습니다.
17일에 이라크에서는 차에 숨겨진 폭탄이 터져 2명이 숨지고 최소한 8명이 다쳤습니다. 또 이라크 경찰은 바그다드 북서쪽 바즈마을에서 군수송차량 근처에서 폭탄이 터져 군인 1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