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지난 4월 초 휴전 이후 처음으로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종전 협상이 진행되는 가운데 이란이 재차 공격에 나서면서 협상에도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IDF)은 7일 성명을 통해 이란이 이스라엘 영토를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히고, 현재 방공 체계가 해당 위협을 요격하기 위해 가동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어 추가 발사체도 발사됐다고 확인했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이번 공격이 미국과 이스라엘이 공격을 반복할 경우 역내 모든 미국·이스라엘 목표물을 겨냥한 더 광범위한 대응의 "경고"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 당국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이번 긴장 고조 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 대변인 에피 데프린 준장은 에얄 자미르 참모총장이 이번 이란의 탄도미사일 공격에 대응한 향후 계획을 검토하고 승인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데프린 준장은 "이란 테러 정권은 중대한 실수를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이란의 이번 미사일 공격과 관련해 이스라엘 국내전선 사령부는 관련 지역 주민들의 휴대전화로 사전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주민들에게 경보가 발령될 경우 즉시 방호시설로 대피해 당국의 명시적인 지시가 있을 때까지 대피처를 떠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탄착 지점의 위치나 피해 관련 사진·영상을 온라인에 게시하거나 공유하지 말 것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스라엘 언론들은 이스라엘 당국자들을 인용해 이스라엘이 이번 이란의 공격에 대한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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