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가 파키스탄의 직접투자를 허락할 계획이라고 밝혀 오랫동안 갈등을 보여온 양국간 화해 분위기가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아난드 샤르마 인도 상무 장관은 오늘 마크둠 아민 파힘 파키스탄 상무장관과 뉴델리에서 회담한 뒤 이 같은 결정을 발표했습니다.
양국은 또 아타리-와가 국경지역에 교역소를 열 예정입니다.
아타리 와가는 파키스탄 동북부의 라호르시와 인도 서북부의 암리차르시와 연결돼 있습니다.
인도와 파키스탄은 양국간 통상 규모를 앞으로 3년안에 적어도 60억 달러까지 증가시키기로 합의했습니다.
양국 현재 통상규모는 약 23억 달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