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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보는 세계] 세계 벌꿀 수출입과 관련된 통계


숫자를 알면 세계가 보인다. 재미있는 통계를 통해 곳곳에 숨어있는 정보를 알아보는 숫자로 보는 세계입니다. 오늘은 벌꿀과 관련한 통계를 살펴보겠습니다.

최근 유엔 회원국들은 북한에 대한 수출 금지 사치품 목록을 만들었습니다. 유엔 안보리의 7인 전문가 패널이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벌꿀, 철갑 상어 알, 바다가재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오늘은 뉴질랜드에서 대북 수출 금지 목록에 포함시킨 벌꿀, 세계 벌꿀 수출입과 관련된 통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세계에서 벌꿀을 가장 많이 생산해 내는 나라입니다. 유엔 식량 농업 기구 2천 5년 조사에 따르면 세계 벌꿀 생산의 20%, 전세계의 5분의 1을 중국에서 생산했습니다. 30만 톤 가량의 벌꿀을 생산했습니다. 벌꿀 수출을 가장 많이 하는 나라이기도 한 중국은 10만 톤 가량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벌꿀 생산국 2위는 아르헨티나 입니다. 세계 벌꿀 생산의 6%인 8만톤을 생산하고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세계에서 벌꿀을 가장 많이 수입하고 있는 나라 살펴보겠습니다.

벌꿀은 인류가 오래 전부터 자연 건강 식품으로 때로는 의학용으로 사용하며, 귀중히 여겨왔는데요, 어느 나라 국민들이 벌꿀을 가장 많이 먹고 있을까요?

세계 최대의 벌꿀 수입국은 독일 입니다. 독일은 일년에 평균 3만 5천 톤 가량의 벌꿀을 생산하고 있는데요, 수입하는 벌꿀의 양은 10만 톤이 넘습니다. 2위는 미국입니다. 미국의 벌꿀 생산량은 연간 8만 톤 가량 되는데요, 수입하는 벌꿀의 양도 생산량과 비슷한 8만 톤 가량의 벌꿀을 수입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농촌 진흥청에 따르면 한국인들의 벌꿀 소비량은 국민 1인당 158그램입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전세계에서 벌꿀을 가장 많이 생산하는 나라와 수입하는 나라를 통계를 통해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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