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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토안보부 장관에 닐슨 유력


국토안보부 장관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커스텐 닐슨 백악관 비서실 차장이 지난 8월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과 대화를 나누며 걸어가고 있다.
국토안보부 장관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커스텐 닐슨 백악관 비서실 차장이 지난 8월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과 대화를 나누며 걸어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공석인 국토안보부 장관에 커스텐 닐슨 백악관 비서실 차장을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고 11일 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여성인 닐슨 차장은 국토안보부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정통 관료로 사이버 보안 전문가입니다.

올해 45살인 닐슨 차장은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이 국토안보부 장관 시절 최측근으로 일했으며 7월 말 켈리 실장이 백악관으로 자리를 옮길 때 함께 백악관에 들어왔습니다.

커스텐 차장이 상원 인준을 받을 경우 그는 24만 명의 직원을 거느리는 국토안보부의 총책임자가 됩니다. 국토안보부는 미국의 국경과 공항, 항만 안전 그리고 이민과 질병, 난민 문제 등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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