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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오늘] 5월 2일


1519년 5월 2일 오늘

이탈리아의 천재 예술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67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최후의 만찬’, ‘모나리자’등의 명작을 남긴 화가인 동시에 천재 과학자이기도 했습니다.

다빈치는 음악과 미술 외에도 해부학, 천문학, 지질학, 항공학, 지리학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연구했습니다.

그 중 그가 남긴 비행기 설계도는 후에 라이트형제가 세계 최초로 비행기를 만드는데 영향을 주기도 했습니다.

또한 레오나르도는 당시 종교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몸을 해부하는 등 인체의 비밀을 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레오나르도가 남긴 인체 해부도는 훗날 의학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화가로, 또한 과학자로 큰 업적을 남긴 레오나르도 다빈치, 그는 오늘날까지 ‘천재 중의 천재’, ‘르네상스를 이끈 거장’등으로 불리며 많은 사람의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1953년 5월 2일 오늘

후세인 빈 탈랄 (Hussein Bin Talal)이 요르단 왕에 즉위했습니다.

그의 나이 18살이었습니다. 후세인은 이슬람교의 선지자인 마호메트의 42대 후손이기도 했습니다.

1935년 요르단의 수도 암만에서 태어난 후세인은 영국에 있는 영국 육군 사관 학교에서 교육을 받았습니다.

후세인은 16살 때인 1951년 그의 할아버지인 압둘라 왕이 예루살렘에 있는 알 아크사 사원에 갔다가 암살당하자, 그의 뒤를 이어 왕위를 물려 받게 됩니다.

후세인 왕은 집권 후 안정적인 경제 개발 정책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후세인 왕은 친 서방 정책을 펼쳐 아랍국가로부터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후 1999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46년 동안 요르단을 통치한 후세인왕, 그는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집권한 지도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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