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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그세스 전쟁부 장관 "미 주도 공세, 이란 미사일과 해군 시설 파괴에 집중"

피트 헤그세스 미 전쟁부 장관이 2일 펜타곤에서 '에픽 퓨리' 작전을 설명하는 기자 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피트 헤그세스 미 전쟁부 장관이 2일 펜타곤에서 '에픽 퓨리' 작전을 설명하는 기자 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피트 헤그세스 미 전쟁부 장관은 이란 정권을 향한 미국 주도의 군사 작전이 이란의 공격용 미사일과 미사일 생산 기지, 해군 및 기타 보안 인프라를 파괴하는 데 "레이저처럼 정밀하게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2일 댄 케인 미 합동참보본부 의장과 갖은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며 이번 작전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이란 정권의 핵 야욕을 떠받치는 재래식 군사적 "방패"를 제거하고, 이란이 "결코 핵무기를 보유하지 못하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지난달 28일 동맹국인 이스라엘과 합동 작전으로 시작된 이번 공세에 대해, 미군이 이란 정권을 "정밀하고 압도적이며 단호하게" 타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날이 갈수록 우리의 역량은 강화되고 이란의 역량은 약화되고 있다"며 "우리는 이번 전쟁의 조건을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설정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헤그세스 장관은 "우리의 야망은 유토피아적인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이익과 국민, 그리고 동맹을 방어하기 위한 현실적이고 범위가 정해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란 내 지상군 투입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없다"고 답하면서도, "우리가 무엇을 할지 또는 하지 않을지에 대한 논의는 하지 않겠다"며 향후 작전 가능성에 대해 말을 아꼈습니다.

댄 케인 미 합참의장은 브리핑에서 이 지역에 "더 많은 전술 항공 전력이 유입되고 있다"면서 "이번 작전은 단발성 야간 작전이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중부사령부와 합동군에 부여된 군사적 목표를 달성하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이며, 어떤 경우에는 어렵고 고된 작업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미국 주도의 공세가 몇 주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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