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은 유럽연합과 캐나다가 자국에 제재를 가한 데 대해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번 제재가 이란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고, 이란 핵 관련 회담을 재개하는 것을 돕지도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제재는 이란의 에너지와 해외 무역, 금융 부문을 겨냥한 것으로, 이란의 석유와 가스 산업에 대한 투자와 무역을 제한하는 것이 주요 목적입니다.
이에 대해 러시아 외무부는 오늘 (27일) 이란에 대한 제재는 이란의 핵 개발과 관련한 문제를 해결하려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노력에 배치된다며,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유럽연합의 캐서린 애슈턴 외교안보 정책 고위대표는 이번 제재는 이란의 핵 계획이 심각하게 높아지고 있는 우려의 원인이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이란에 보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란은 유럽연합과 캐나다가 자국에 제재를 가한 데 대해 강력히 비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