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의 정보 최고책임자가 지난 주 팔레스타인에 이어 5일 이스라엘을 방문해 중동 평화회담의 재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오마르 술레이만 이집트 정보부장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만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직접회담을 부활시킬 방법을 논의했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직접회담은 지난 9월 이스라엘의 유대인 정착촌 건설 유예 조치가 만료된 뒤 교착상태에 빠졌습니다.
술래이만 부장은 이스라엘에 도착한 직후 지금이 평화회담의 중대한 시기라며 협상 담당자들이 전진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