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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외국인 입국자 백신 접종 의무화 검토


Passengers line up outside the Spirit Airlines terminal at Los Angeles International Airport in Los Angeles on Tuesday, Aug. 3, 2021. Spirit Airlines canceled more than half its schedule Tuesday, and American Airlines struggled to recover from…

조 바이든 행정부가 미국을 방문하는 모든 외국인 입국자들에 코로나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미 언론이 4일 보도했습니다.

미 정부는 지난 14일 동안 유럽과 중국, 인도 등 여러 나라를 방문한 외국인의 입국을 원칙적으로 금지했습니다.

미 언론은 여행 제한을 완화하기 위한 예방책으로 모든 외국인 방문객에게 백신 접종을 요구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로이터' 통신 등은 4일 백악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코로나 델타 변이 확산으로 당장 규제를 해제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우리가 언제 여행을 재개할 수 있을지에 대비해 새로운 시스템 마련을 위해 논의 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완전한 백신 접종을 받아야 하는 것을 의미하는 단계적 접근법도 포함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미국과 외국 항공사들은 여행 제한을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세계 항공사와 관광산업 등이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한편 백악관은 새로운 여행 규제의 적용 시기를 아직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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