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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로나 확진 100만명, 사망 5만8천명 넘어


2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설치된 야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코로나 테스트를 받기 위해 앉아 있다. 캘리포니아주에서 '자택대기령'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말 일부 해변에 수만 명이 몰리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환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미 존스 홉킨스대학에 따르면 오늘(29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101만여 명과 5만8천여 명에 달했습니다.

미국은 지난달 11일 확진자 50만 명을 넘어선 이후 감염자 수가 2배로 늘었고, 여전히 매일 2만 건이 넘는 신규 감염 사례가 확인되고 있지만 확산세는 수그러들고 있습니다.

이에 미국 내 일부 주는 봉쇄령을 완화하고 경제 정상화 운영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28일) 기자회견에서 미국 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의 '최악의 시기'는 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국인들은 안전하고 신속한 국가 재개방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바이러스 검사에 관해 "우리는 세계 최고"라며 "우리는 모든 나라를 합친 것보다도 많은 검사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앤서니 파우치 알레르기 감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올해 가을에 코로나바이러스의 2차 유행이 발생할 것으로 거의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이날 위싱턴에서 열린 행사에서 "사태가 안정되기 시작하더라도 미국에서 바이러스가 다시 유행할 것이 확실하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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