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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신종 코로나’ 확진 175만 명으로 늘어…이탈리아 확진율 ‘1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영 방침으로 앞으로 2주간 봉쇄령이 내려진 이탈리아 밀라노 시내가 한산한 모습이다.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갤러리아 상가를 경찰이 순찰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영 방침으로 앞으로 2주간 봉쇄령이 내려진 이탈리아 밀라노 시내가 한산한 모습이다.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갤러리아 상가를 경찰이 순찰하고 있다.

프랑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수가 하루 만에 8만 6천 명 늘어 175만명을 넘어섰습니다.

보건부는 지난 5일부터 정보 시스템에 등록된 신종 코로나 검사 결과 수치를 수정 중이라며, 오는 9일 정확한 수치를 재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지 언론은 컴퓨터 장애로 며칠간 신종 코로나 검사 결과를 보고하는 과정에 문제가 발생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신종 코로나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4만 명을 넘어설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보건당국이 하루 확진자 수가 3만 9천 811명을 기록했다고 밝힌 가운데, 이는 지난 2월 신종 코로나 확산 이래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이탈리아는 현재 바이러스 확산세를 우려하면서, 현재 시행 중인 통행금지 시점을 밤 9시 이전으로 앞당기는 추가 대응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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