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동부에서 여객기가 추락해 최소한 42구의 사체가 잔해 속에서 발굴되었다고 중국 국영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당국자들을 인용해 49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들 중 3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허난항공 소속 여객기는 헤이룽장성 북동부 이춘시의 비행장에 짙은 안개 속에 착륙을 시도했었다고 보도들은 전했습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24일 밤 9시경 하얼빈 시에서 이륙한 지 한 시간 만에 추락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이 비행기에는 91명의 승객과 5명의 승무원들이 타고 있었다고 전했지만, 총 탑승객이 91명이었다는 보도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허난항공은 중국 북부에 본부를 둔 지방항공사로 2007년에 처음 취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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