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트럼프 대통령 “이란 합의 안하면, ‘나쁜 일들’ 일어날 것”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합의를 체결하고 악의적 행위를 중단하는 데 동의하지 않으면, “나쁜 일들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 워싱턴에서 열린 평화위원회 회의에서 “우리는 한 단계 더 나아가야 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어쩌면 우리는 합의하게 될지도 모른다. 아마 앞으로 열흘 정도 안에 여러분은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란이 “전체 지역의 안정을 계속 위협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과 이란이 외교적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달 간접 협상을 두 차례 진행한 가운데서도 미군은 최근 몇 주 동안 해당 지역에 군 자산을 이동 배치했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18일 기자들에게 “이란에 대한 공격을 정당화할 수 있는 많은 이유와 근거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예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6월 이란 정권의 핵무기화 시설을 완전히 파괴한 성공적인 미군 작전을 수행하기로 결정한 점을 언급했습니다.

레빗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나 전 세계 어떤 국가에 대해서도 외교가 항상 첫 번째 선택지라는 점을 매우 분명히 해왔다”며 “이란이 트럼프 대통령과 합의를 하는 것이 매우 현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은 항상 미국과 미군, 그리고 미국 국민의 최선의 이익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며, 어떤 형태의 군사 행동과 관련된 결정도 그런 기준에 따라 내린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은 이란과의 합의의 일환으로 정권의 핵무기화 활동 중단, 신정 통치에 반대해 12월 28일 시작된 봉기 참가 시위대에 대한 살해 중단, 그리고 탄도미사일 개발 및 역내 테러 대리세력 지원 중단을 원한다고 밝혀 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외교가 실패할 경우 영국령 인도양 섬과 잉글랜드 남부의 영국 공군기지에서 미 공군을 배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합의를 하지 않기로 결정한다면, 매우 불안정하고 위험한 정권에 의한 잠재적 공격, 다시 말해 영국은 물론 다른 우방국들을 겨냥할 수 있는 공격을 제거하기 위해 미국이 디에고 가르시아와 페어퍼드에 위치한 비행장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Forum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