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미국에 대한 9월11일 테러공격 범행 용의자 5명의 첫 재판이 5월 5일, 관타나모 미 해군기지 내 법정에서 열립니다.
미 국방부는 10일, 9-11 테러 공격의 자칭 배후조종 주범인 전 알카이다 작전사령관, 칼리드 셰이크 모하메드 등 다섯 명이 군사법정에서 재판을 받는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들 다섯 명의 용의자들은 테러, 항공기 납치, 테러공격 모의, 살인 등 여러 가지 혐의로 기소돼 유죄판결이 나면 사형에 처해질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