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의 반정부 무장 탈영병들이 유혈 사태로 민간인 11명이 사망한데 대한 보복 조치로 정부군 7명을 살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시리아 인권감시단은 이번 사건은 터키 접경 지대인 이들리브 주에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AP 통신은 반정부 활동가들과 기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이번 전투 과정에서 시리아군 장교 1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습니다.
시리아 관영 언론은 국경 경비대가 이날 터키 국경을 무단으로 넘으려던 테러 분자들의 공격을 받았으며 이중 2명을 사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터키와의 국경 지대에서는 정부의 폭정을 피해 7천500명의 시리아 국민들이 국경을 넘어 피난길에 오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또 유엔은 시리아에서 유혈 사태로 목숨을 잃은 사람이 모두 5천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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