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인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흑인 소년을 총격 살해한 용의자, 조지 짐머만에 대해 15만 달러의 보석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히스패닉계 자경대원 짐머만에 대한 보석 여부 심리에서 담당 판사는 짐머만이 살해된 트레이본 마틴의 가족에게 사과한 뒤 15만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하도록 허용했습니다.
담당 판사는 짐머만에 대해 보석금 외에 전자 감시장치 착용, 금주, 야간 외출 금지 등 여러 가지 엄격한 조건을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