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2년 6월 8일 오늘
이슬람교 창시자, 마호메트가 62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슬람교는 기독교, 불교와 함께 세계 3대 종교로, 현재 아라비아 반도와, 동남아시아, 북아프리카 일대에 퍼져있습니다.
마호메트는 서기 570년 사우디아라비아 남서부의 메카에서 태어났습니다.
이후 산속에 들어가 명상과 단식을 하며 인생의 참뜻을 구하던 마호메트는 40살 때 신의 계시를 받게 됩니다.
마호메트는 자신을 신의 예언자라고 주장하며, 알라 외에는 신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또 “알라신 앞에서는 모든 사람이 평등하다”며 계급타파를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그의 주장은 노예와 가난한 사람들로부터 많은 지지를 얻게 됩니다.
이후 마호메트는 10년 동안 아라비아반도 전역을 이슬람화하는데 성공하게 됩니다.
현재 이슬람교 신자 수는 전 세계적으로 12억 명에 이릅니다.
1969년 6월 8일 오늘
미국의 대표적 미남 배우인 로버트 테일러가 폐암으로 사망했습니다.
그의 나의 57세 였습니다.
1911년 미국 중부 네브라스카주에서 태어난 테일러는 1934년 영화 ‘핸디 앤디’로 영화계에 진출했습니다.
이 후 테일러는 영화 춘희와 애수를 포함해 총 7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미국의 대표 미남배우로 자리잡게 됩니다.
로버트 테일러의 출연 작 가운데 가장 유명한 것은 영화 워털루 브릿지, 즉 ‘애수’ 입니다.
제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영국의 청년 장교와 무용수의 비극적인 사랑과 이별을 그린 영화로, 많은 사람들을 울렸습니다.
로버트 테일러의 장례식에 참석한 그의 오랜 친구,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은 “로버트 테일러는 단순한 미남 배우가 아니었다. 그는 자신의 직업을 존중할 줄 안 훌륭한 배우였다며” 그를 애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