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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오늘] 6월 1일


1968년 6월 1일 오늘

세가지 장애를 극복한 인간 승리의 본보기, 헬렌 켈러 여사가 87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1880년 미국 남동부 알라바마주에서 태어난 헬렌 켈러는 어린 시절 열병을 앓아 보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며, 말 도 못하게 됩니다.

헬렌 켈러는 이후 7살 때 그녀의 평생 스승인 앤 설리번 선생을 만나게 됩니다.

설리반 선생은 헬렌 켈러에게 말할 때 나오는 소리의 진동을 느끼게 함으로써 말하는 방법을 가르쳤습니다. 그리고 이 방법은 효과를 내게 됩니다.

설리번 선생의 도움으로 헬렌 켈러는 20살 때인 1900년 하버드 대학에 입학해 1904년 장애인으로서는 최초로 학사 학위를 취득합니다.

헬렌 켈러는 이후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여성 참정권 운동과 사형 폐지 운동, 그리고 인종차별 반대 운동을 펼쳤습니다.

끊임없는 노력과 투철한 정신력으로 전세계 장애인에게 희망의 등불이 된 헬렌 켈러, 그녀는 1968년 오늘, 여든 일곱 살을 일기로 생을 마칩니다.

1926년 6월 1일 오늘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등으로 유명한 미국 최고의 여배우 마릴린 먼로가 미 서부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납니다.

마릴린 먼로는 어렸을 적 보육원과 고아원을 전전하는 등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이후 마릴린 먼로는 16살 때 제임스 도허티와 결혼하지만 결혼 생활은 오래 지속되지 못했습니다.

마릴린 먼로는 이후 사진 모델로 활동 하다가 1948년 영화‘스쿠다 후! 스쿠다 헤이!’에 출연하면서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합니다.

이후 1950년 마릴리 먼로는 영화 ‘아스팔트 정글’과 3년 뒤 ‘나이아가라’를 통해 폭발적 인기를 누리게 됩니다.

1955년 개봉된 영화 ‘7년만의 외출’에서 그녀가 입고 있던 치마가 지하철 환풍구 바람에 말려 올라가는 장면은 마릴린 먼로를 상징하는 장면으로 남게 됩니다.

이후 ‘왕자와 쇼걸’을 포함해 다수의 영화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은 마릴린 먼로는 하지만 1962년 8월 의문의 죽음으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마릴린 먼로는 오늘날까지 미국의 대표적 여배우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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