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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십자, 리비아 이산가족 300명 해상 수송

국제적십자 수송선을 타고 트리폴리를 떠나는 리비아 국민들
국제적십자 수송선을 타고 트리폴리를 떠나는 리비아 국민들

국제적십자위원회가 내전으로 인해 서로 떨어져 살게 된 리비아 이산가족들을 다시 만나도록 하는 사업에 착수했습니다.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국제적십자위원회는 24일 트리폴리 등 서부지역과 벵가지 등 동부지역에 머물다가 내전으로 발이 묶인 리비아 국민들을 각각 가족들이 살고 있는 지역으로 돌려보내는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리비아 정부군에 억류돼있던 반군 등 약 300명이 이날 적십자에서 제공한 수송선을 타고 트리폴리를 떠나 벵가지에 도착했습니다.

적십자는 이송을 원하는 리비아 국민들은 내전 발발 이전에 거주했던 지역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적십자위원회는 내전으로 갈라진 가족과 대화를 원화는 사람들을 위해 지난 2월 이후 1만3천600여 차례의 전화 통화를 주선했고, 640통의 편지를 중개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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