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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헤드라인] 아프간 폭탄테러...민간인 23명 사망


미국 주요 신문의 대표적인 기사들을 간추려 드리는 미국 신문 헤드라인입니다. 노시창 기자와 함께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문) 미국 주요 신문의 대표적인 기사들을 간추려 드리는 미국 신문 헤드라인입니다. 노시창 기자와 함께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워싱턴 포스트 1면에는 놀이공원 사진이 크게 실렸습니다. 화염이 치솟는 불기둥 옆을 공중 궤도차인 롤러코스터가 달리는 장면인데 이 내용부터 알아보죠.

답) 이곳 워싱턴에서 별로 멀지 않은 Largo라는곳에 Six Flag America라 불리우는 대형 놀이공원이 있습니다. 2009년에 이 놀이공원은 사업이 잘 안돼 파산선고를 했습니다. 그러다 오늘, 즉 6월 7일 다시 문을 연다는 소식입니다. 여러가지 새로운 환상적인 시설, 놀이 기구를 갖추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이제 곧 장장 3개월에 걸친 여름방학이 시작되는데, 여기 때를 맞춘 기사이기도 합니다.

문) 워싱턴 포스트에는 경제 관련 기사가 많이 실렸습니다. 소시얼 미디어를 통한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이용해 투자, 증권 거래 등에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보도입니다. 금융분야에 새로운 양상이 떠오르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워싱턴 근교Fairfax에 있던 대형 석유회사 Exxon Mobil이 본사를 텍사스 주 휴스턴으로 옮긴다는 소식입니다.

답) 민간 회사가 이사 가는 것이 무슨 큰 큰 뉴스가 되나 할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실업자가 많아 고민인 이때 2천여개가 넘는 일자리가 사라진다는 것, 지방 자치 단체로서는 상당한 세 수입이 줄어든다는 것 등으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타격이 크기 때문에 관심거리가 되고 있죠.

문) 또 하나 워싱턴 지역을 떠들썩하게 한 사건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워싱턴 디시 시 의회 의장이 허위 서류를 만들어 융자를 얻다가 들통이 난 사건입니다.

답) 퀘임 브라운이라는 지방 정치인인데요, 주택 담보 융자를 얻으려고 자신의 수입을 불려서 신청서를 작성한 것이 말썽이 됐습니다. 융자 목적 중에는 유람선을 사려는 계획도 들어 있었다고 합니다. 브라운 의장은 명예롭게 물러나기 위해 사표를 낸다고 선언했습니다. 워싱턴 디시의 지방 정치, 이미지 등에 큰 상처를 남기게 됐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문) 다음은 뉴욕 타임스 살펴보겠습니다. 북대서양 조약기구, 즉 나토군의 공습으로 파괴된 아프가니스탄 마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을 사람들이 모여 무너진 집들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답) 나토군이 어제, 로가르 주에 있는 한 마을을 공습했습니다. 주민들은 여성 7명, 어린이 11명 남성 한명 등 민간인들이 사망했다고 항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토 측은 탈레반 무장분자들이 민가에 숨어 있었다고 반론을 제기하면서 군민 합동 조사를 하기로 했다는 보도입니다. 그런데 어제는 이 사건 외에도 칸다하르 주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해 23명의 민간인들이 사망했습니다. 따라서 6월 6일은 올 들어 아프가니스탄에서 가장 희생자가 많은 참혹한 날이 됐다고 뉴욕 타임스는 보도했습니다.

문) 미국이 근래들어 많이 사용하는 혁신적인 무기들이 미국 내에서 정당간의 논쟁꺼리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내용도 간단히 알아보죠.

답) 미국이 사용하는 혁신적인 무기란 무인항공기와 사이버 공격입니다. 사이버 공격이란 상대방 인터넷 망에 대한 공격을 말합니다. 미국은 이 같은 무기로 알 카에다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고, 이란의 핵무기 계획에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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