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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선진국 고용 여전히 침체'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는 지난 2008년 세계 금융위기의 여파로 선진국 고용시장이 아직까지 회복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OECD는 오늘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말 기준으로 34개 회원국의 노동 연령층 인구 중, 취업 인구는 5억2천8백만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는 세계금융위기 발생 직전인 지난2008년 중반에 기록된 고용자 수 보다 2백만이 줄어든 수치입니다.

지난 4년 동안 취업 연령 인구 증가는 천 700만이었으며, 같은 기간 실업자 수는 천 300만 명으로 크게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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