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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국무장관, 다이빙궈와 천안함 발표 이후 대책 논의


미국의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어제 (12일) 중국의 다이빙궈 국무위원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최근 중국 방문과 한국 해군 천안함 침몰 사건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미 국무부의 필립 크롤리 공보 담당 차관보는 정례브리핑에서 클린턴 장관이 1시간 가량에 걸친 다이빙궈 국무위원과의 전화통화에서 김정일 위원장의 중국 방문에 대해 좀 더 구체적인 설명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두 사람은 또 한국 정부가 진행 중인 천안함 사건 조사와 곧 발표될 예정인 조사 결과 이후의 영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크롤리 차관보는 밝혔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베이징에서 열리는 미-중 전략경제대화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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