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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유엔사무소 자살폭탄 테러 공격으로 인한 유엔 직원 부상자 없어


유엔 관계자는 아프가니스탄 서부 헤라트 시에서 발생한 유엔 사무소 자살폭탄 공격으로 건물은 피해를 입었지만 유엔 직원은 모두 무사하다고 밝혔습니다.

탈레반은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4명의 탈레반 무장 요원들은 각각 경찰과 여성으로 위장했

으며 모두 사망했습니다.

목격자에 따르면 이들 4명의 무장요원들은 폭발물을 가득 실은 자동차를 타고 유엔 건물에 도착해 자동차를 폭발시켰습니다.

아프간 당국과 유엔 관계자들은 무장 요원들 가운데 2명은 자동차에 탑승하고 있었고 한 명은 폭탄 조끼로 자살했으며 나머지 1명은 아프간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고 밝혔습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탈레반의 공격을 규탄하는 한편 아프간군과 연합군이 즉각적인 대응을 한 점에 대해서는 치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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