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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이라크 공격은 회교 세계에 혼란 야기'-파키스탄 대통령 - 2002-08-29


파키스탄의 페르베즈 무샤라프 대통령은 만일 미국이 이라크를 공격한다면 회교세계에 새로운 혼란을 불러올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영국의 BBC 라디오 방송과의 대담에서 무샤라프 대통령은 전세계를 통해 회교도들은 소외감을 느끼고 있으며 이라크에 대한 공격은 전 세계 회교도들을 더욱 소원하게 만들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무샤라프 대통령은 파키스탄이 미국의 테러와의 전쟁을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무샤라프 대통령은 그같은 지지가 전세계에 파키스탄이 행동으로 참여를 할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덧붙혔습니다.

이번주 초 미국의 도널드 럼스펠드 국방장관은 만일 부쉬 대통령이 이라크에 대해 군사행동을 단행하기로 결정한다면 다른 나라들도 이를 지지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한바 있습니다. 미국은 이라크의 사담 훗세인 대통령이 대량파괴 무기를 획득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전세계의 안정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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