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모험가 스티브 포세트 씨는 기구를 타고 단독으로 세계 일주를 떠나는 자신의 여섯번째 도전에 나섰습니다.
올해 58세인 시카고의 백만장자 포세트 씨는 호주의 노르담에서 19일 기구 비행길에 올랐습니다.
18일 포세트씨는 이번 도전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가장 큰 것으로 믿는다고 말하면서 낙관론을 피력했습니다.
포세트씨는 지난해 8월 호주 서부로부터 브라질까지 13일간 단독 기구 비행을 하다가 악천후로 중단함으로써 이미 단독 기구 최장 비행 기록을 수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