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바락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과 더불어 오바마 행정부가 정식 출범했습니다. 저희 미국의 소리 방송에서는 오바마 행정부 출범을 맞아 21일부터 다양한 분야의 북한 관련 전문가들의 견해를 듣는 특별 프로그램, "새해에 듣는다" 시리즈를 7차례에 걸쳐 보내드립니다.
오늘은 미국 내 대표적인 북한 문제 전문가로 꼽히는 조지아대학의 박한식 석좌 교수로부터 새해 미-북 관계 전망에 관해 들어보겠습니다.
박한식 교수는 지난 70년대부터 북한을 40여 차례 이상 방문한 대북 전문가로 북한과의 트랙 2 민간교류를 이끌어 오고 있으며,특히 미국의 조 바이든 부통령의 보좌관 출신으로 오바마 당선 진영의 한반도 정책 팀장을 역임한 프랭크 자누지 등 민주당 측 외교 안보 전문가들과 상당한 교분을 갖고 있습니다. 인터뷰에 유미정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