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이 시작된 첫날, 중국에 숨어 지내고 있는 탈북자들의 인권상황을 유럽 여러 나라에 알리고 오겠다는 자전거 캠페인단 60여명이 인천국제공항을 떠나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로 향했습니다.
벨기에, 네덜란드, 독일, 스위스. 프랑스 영국 등 유럽 5개국 10여개 도시를 돌아 지난 16일 다시 서울에 도착한 이들은 '북한인권'이라는 말이 필요 없을 때 까지 자전거를 이용한 북한인권운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안녕하세요, 서울입니다] 유럽 자전거 캠페인을 이끌었던 기독교시민단체 '기독교사회책임'의 서경석목사로부터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