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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 살의 나이로 멈춰버린 외동딸. 그리고 딸이 살아온 시간만큼인 25년의 세월이 또다시 흘렀습니다. 9·11 테러 25주기를 맞아, 당시 뉴욕 세계무역센터 빌딩에서 근무를 하다 희생된 육성아, 크리스티나 육 씨의 부모님을 화상으로 만났습니다. 딸의 이름을 딴 장학 사업과 봉사로 긴 슬픔을 버텨내고 있는 부모님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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