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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이란 ‘곡괭이산’ 아마 곧 타격할 것”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1일 백악관에서 조셉 아운 레바논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자리에서 이란에 대해이야기 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1일 백악관에서 조셉 아운 레바논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자리에서 이란에 대해이야기 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 미군의 군사작전으로 이란의 전력이 약화했지만, 공습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른바 ‘곡괭이산’(픽액스산∙Pickaxe Mountain)에 있는 이란 정권의 핵시설도 “아마 아주 곧” 타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이 열흘째 대이란 공습을 마친 이날(21일) 백악관에서 조셉 아운 레바논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이란 정권의 상선 공격에 대응해 진행 중인 미국의 공습과 관련한 기자의 질문에는 만약 미국이 지금 군사작전을 중단하면 이란이 전력을 복구하는 데 20년에서 25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전혀 끝나지 않았다”고 “우리는 지금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란이 원심분리기를 ‘곡괭이산’ 지하 깊은 시설로 옮겼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한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그 시설을 “절대적으로 타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그 지역을 타격할 것이며, 아마 아주 곧 그렇게 할 것”이라면서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고, 우리는 매우 강력하게 타격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그들이 핵에 대해 생각하기만 하는 모든 장소를 매우 강력하게 공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솔직히 그들은 아직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며 “우리는 지금까지 (그들을) 잘 대해줬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7일과 18일 요르단 주둔 미군기지에 이란의 미사일이 명중해 미군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된 사실을 언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요르단에서 우리의 방어망을 뚫고 공격에 성공했다”며 “당시 다른 운용팀이 있었다면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19일부터 호르무즈 해협과 그 주변에서는 최소 3척의 선박이 공격을 받았으며, 미국은 이러한 공격이 지난 6월 18일 이란과 합의한 잠정 휴전 합의를 위반한 것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피트 헤그세스 전쟁장관은 이날(21일) 미국과 레바논 간의 백악관 정상회담 자리에서 “이란에는 호르무즈 해협 문제에서 협상하고 합리적인 모습을 보일 모든 기회가 주어졌다"고 말했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란이 상선을 향해 발포한다면, 대통령이 말한 것처럼 우리는 그들을 10배 더 강하게 타격할 것"이라며 "우리는 매일 밤 그들의 전력을 점점 더 약화시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란은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이란이 미군 기지가 있는 국가들을 포함한 중동 역내 국가들에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감행한 이후 나온 것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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