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미국, 세계식량계획·유니세프에 10억 달러 규모 지원 발표

세계식량기구(WFP) 트럭. (자료화면)
세계식량기구(WFP) 트럭. (자료화면)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은 17일, 8억 달러 규모의 미국 지원금을 환영한다고 밝히며, 이 자금이 최소 37개국에서 식량과 영양 지원 사업을 뒷받침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칼 스카우 WFP 사무총장 대행은 성명을 통해 이번 지원이 “매우 중요한 시점”에 이뤄졌다고 평가했습니다.

스카우 대행은 “이 자금은 레바논의 심각한 기아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활동 확대와 아이티 내 실향민 가정에 대한 현금 지원 확대, 그리고 콩고민주공화국(DRC)의 에볼라 피해 지역에 대한 식량과 물류 공급망 강화 등 전 세계 많은 사람에게 전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16일 이번 지원 계획을 발표하면서 유엔아동기금(UNICEF)에도 2억1천80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유엔 기구들의 운영이 좀 더 목표 지향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정비가 필요하다며 유엔 개혁을 요구해 왔습니다.

미 국무부는 성명에서 “이번 지원은 신속성, 책임성, 측정 가능한 성과, 그리고 관료주의적 낭비 제거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인도주의 지원 모델을 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또한 유니세프와 WFP에 대한 지원이 보건, 아동 보호, 물류, 식수와 위생 사업에도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무부는 지원 대상 국가에 에티오피아, 미얀마, 우크라이나 등 특별히 지원이 필요한 국가들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This item is part of

Forum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