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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주둔 미군 기지에 로켓 공격


이라크 내 친이란 민병대 ‘카타이브-헤즈볼라(KH)’ 멤버들의 모습. (자료화면)
이라크 내 친이란 민병대 ‘카타이브-헤즈볼라(KH)’ 멤버들의 모습. (자료화면)

중동 국가 시리아 내 미군 기지에 어제(21일) 로켓 공격이 가해졌다고 이라크 보안 소식통이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오늘(22일) 보도에서 미국 관리와 복수의 이라크 보안 소식통을 인용해 이라크 북부 줌마르 마을에서 이날 시리아 북동부의 미군 기지를 향해 최소 5발의 로켓이 발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AFP’ 통신도 이라크 보안군을 인용해 미군 기지에 대한 공격 소식을 전하면서 이라크 보안군이 북부 니네베주에서 대대적 수색작전을 펼쳐 공격에 사용된 차량을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구체적인 인명 또는 장비 피해와 공격 주체 등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라크 내 친이란 민병대 ‘카타이브-헤즈볼라(KH)’는 텔레그램을 통한 성명에서 앞서 몇 시간 전 자신들 명의로 온라인 상에 유포됐던 이번 공격에 대한 ‘KH 소행설’은 “조작된 뉴스”라고 주장했습니다.

미군을 겨냥한 이번 공격은 지난 2월 초 이라크 내 친이란 무장단체들에 의한 공격 이후 처음이라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 AFP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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