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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이라크 총리와 이스라엘-하마스 교전 등 논의…사우디, 팔레스타인 지지


블라디미르 푸틴(오른쪽) 러시아 대통령과 모하메드 알수다니 이라크 총리가 10일 모스크바에서 회동하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오른쪽) 러시아 대통령과 모하메드 알수다니 이라크 총리가 10일 모스크바에서 회동하고 있다.

모하메드 알수다니 이라크 총리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을 위해 오늘(10일) 모스크바를 방문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알수다니 총리와의 회담에서 양국 간 협력 발전 문제와 함께 특히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교전 등 중동 정세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크렘린궁이 어제(9일) 밝혔습니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알수다니 총리와의 이번 회담이 “생산적이고 시의적절한 회담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모하마드 빈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에게 팔레스타인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고 사우디 국영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빈살만 왕세자는 팔레스타인인들이 “정당한 삶에 대한 권리를 달성하고, 그들의 희망과 열망을 이루며, 정의롭고 지속적인 평화를 이루는 것을 계속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빈살만 왕세자는 또 사우디가 분쟁 확대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VOA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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