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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군, 우크라 중∙남부 겨냥 대규모 드론 공습…”러 흑해함대, 조지아 이전 추진”

지난달 26일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 지역 러시아 무인항공기(드론) 공습 현장에서 트럭과 화물이 불타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달 26일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 지역 러시아 무인항공기(드론) 공습 현장에서 트럭과 화물이 불타고 있다. (자료사진)

러시아 군이 밤 사이 또다시 대규모 드론 공습을 가했다고 우크라이나 공군이 오늘(5일)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이날 이같이 밝히면서 러시아 군이 크름반도에서 우크라이나 방향으로 발사한 이란제 ‘샤히드(Shahed)’ 드론 29기 중 24기를 요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요격은 오데사, 므콜라이우, 키로보흐라드 상공에서 이뤄졌다고 우크라이나 공군은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우크라이나 군 남부사령부는 “적들이 항구와 남부의 기간시설들을 파괴하려는 시도를 계속하고 있고, 중부 지역에도 공격을 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가 흑해 동쪽 압하지야 지역에 영구 해군기지를 건설하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고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신문이 이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전날(4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한 아슬란 브자니아 압하지야 대통령을 인용해 러시아가 압하지야의 흑해 연안 오참치라 지역에 영구 해군기지를 마련하는 계약에 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압하지야는 옛 소련방의 일원인 조지아의 일부로, 2008년 러시아의 조지아 침공 뒤 분리독립을 선언했습니다.

한편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 신문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공격을 이유로 흑해함대 대부분을 크름반도에서 철수했다고 어제(4일) 보도했습니다.

VOA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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