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유럽연합(EU) 지도부가 다음달 정상회담을 열 예정이라고 백악관 대변인이 어제(28일) 발표했습니다.
카린 장피에르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10월 20일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백악관에서 바이든 대통령 취임 뒤 두 번째 미국-EU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정상회담에서는 “우크라이나의 주권 수호를 위한 지원과, (우크라이나) 침략 행위에 대해 러시아에 대가를 지불하게 하겠다는 공동의 약속을 포함해 미국과 EU의 강력한 협력에 대해 검토할 것”이라고 장피에르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장피에르 대변인은 또 정상들이 회담에서 안전하고 탄력적인 공급망에 기반한 세계 청정에너지 경제의 가속화를 위한 노력을 진전시키고, 디지털 기간시설 및 인공지능(AI)을 포함한 핵심 신흥기술 분야에서의 협력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들 지도자들은 2021년 6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바 있으며,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지난 3월 백악관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양자회담을 했었습니다.
VOA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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