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창 중국 총리가 어제(25일)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과 회동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리 총리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알아사드 대통령과 만나 양국이 오랜 우정을 공유해 왔으며 서로를 잘 지켜나가는 진정한 친구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리 총리는 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알아사드 대통령이 앞서 22일 항저우에서 가진 정상회담에서 양국의 전략 동반자 관계 수립을 공동 발표한 점을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은 시리아와 협력해 정상 간 중요 합의를 이행하고 양국 간 협력에서 새로운 성과를 추구하며, 양국 국민들에게 더 많은 이익을 가져다 줄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알아사드 대통령은 중국이 시리아의 경제와 사회 발전을 지원하고 인도주의적 위기를 완화하며, 지난 2월 발생한 지진 구호활동을 지원해준 데 대해 사의를 표했습니다.
알아사드 대통령은 또 중국이 국제 문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시리아는 중국의 `일대일로’ 구상 등의 이행을 위해 협력할 의사가 있으며, 경제와 문화 등 분야에서 중국과 협력을 심화시킬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알아사드 대통령은 중국 항저우에서 23일 개최된 제19회 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을 위해 지난 21일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VOA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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