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일본과 필리핀 정상과 3국 간 해양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미국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어제(7일) 보도자료를 통해 해리스 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이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3자 회담을 가졌다고 전했습니다.
세 지도자는 “남중국해와 동중국해의 해양안보 환경에 대해 논의했으며, 인도적 지원과 재난구호 등 3국 간 해양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했다”고 백악관은 설명했습니다.
백악관은 특히 해리스 부통령이 해양에서의 국제법 준수를 강조하면서 남중국해와 동중국해에서의 일방적 현상변경 시도에 대한 미국의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또 세 지도자가 3국 간 경제 협력의 효과를 재확인하는 한편 경제 회복력을 강화하고, 광범위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을 촉진하며, 강력하고 다각화된 공급망에 투자하는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VOA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