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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동…열화우라늄탄 등 새 군사 지원 발표

토니 블링컨(오른쪽) 미 국무장관이 6일 우크라이나 수도 크이우(러시아명 키예프)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동하고 있다.
토니 블링컨(오른쪽) 미 국무장관이 6일 우크라이나 수도 크이우(러시아명 키예프)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동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어제(6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만나 양국 간 협력을 거듭 다짐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블링컨 장관과의 회동에서 미국 백악관과 의회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이번 방문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4번째라면서, 우크라이나 군인들과 국민, 그리고 지도자들의 용기와 힘, 회복력에 늘 놀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계속해서 우크라이나와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이번 방문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10억 달러 규모의 추가 군사 지원을 발표했습니다.

미 국방부가 관련 지원의 일부로 이날 발표한 패키지에는 에이브럼스 탱크용 열화우라늄탄이 포함됐습니다.

열화우라늄탄은 강한 폭발력으로 장갑 관통력을 높인 탄으로, 방사능 피폭 가능성을 두고 논란이 이어져 온 무기입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주재 러시아대사관은 어제(6일) 성명에서 열화우라늄탄의 위험성을 지적하면서, 이번 결정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의 현재, 그리고 우크라이나와 이웃 유럽의 미래에 대해 무관심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습니다.

VOA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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